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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이런 회사에서 일하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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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와 생업의 기로에서....

ㆍ작성자 : mirca

평소잘알구지내던 선배의부름을받구 나는 그선배의창업레스토랑의
주방장으로근무하고있습니다
크지안은매장이라서 직원은 나포함해서 총 7명으로시작했습니다
주방4명/홀3명...선배는 사장겸 홀관리를..나는주방을...
그전직장에서 같이근무를하였기에 그선배는 저에게 전직장보다 30만원많은180만원의 급여를 주더군요..한편으로는생각해주는게 고맙기도하구
...선배의 창업에 도움을주고자열심히일했습니다...

오픈한지5개월이지난지금 저희매장에는 선배와 나 그리구아르바이트
2명박에 남지않았습니다
오픈멤머인 6명직원이 전부 하나둘 그만두고나가습니다........

장사가너무안됬습니다..정말 쫄딱망하기일보직전입니다
선배는여기저기서운영자금을 융통해서 매장을 지속해왓으나 잦은 임금체불로 기존의직원들이 그만둔것입니다..

하루에 못해두100만원을팔아야할매장이 30만원넘기두 힘듬니다......

밤마다 선배와 술을 먹습니다........
선배는 저에게 끝까지 남아서 일해줄것을 부탁합니다...
지금은 힘들지만 앞으로는잘될거라구....
그리고 이대로 문을닫을순없다구하면서.....

하지만................
지금저는 2달째 월급을 못받구있습니다..
안믿기게지만 3달째 쉬지도못했습니다....
선배는나중에한꺼번에주겠다구하지만,
가게 사정상 선배의어려움을알기에 밀린월급을독촉할수도업구..
선배혼자 홀에서 땀뻘뻘흘리며 서브하는데...
나만편하자구 직원구해달라는말도안나오고.......

결혼만안했더라두..모든것을 참고 일만하겠는데....
저는 가정이있구 가을에는 둘째를보게됩니다..
넉넉치안은월급을쪼개면서 생활하해온와이프에게 넘 미안해왔는데..
지금월급을 못같다주는 저의심정은 아마 가정이있으신분들은 이해를 하실겁니다..

참걱정입니다......
어떻게해야할지 정말 난감합니다.....
그만두고 나가자니 선배에게 몹쓸짓하는것같구..
계속있자니...가장으로서 책임을 못하고..
난감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조언을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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