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과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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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이런 사람하고 일하기 싫어요




		외식업계에서는 "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람이 더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한번 속시원히 얘기해 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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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현실아닙니까?

ㆍ작성자 : sungju

근래들어 부쩍 조리사입문자들도 많아지고
외식시장도 점점 커지는상황에서
조리사,바리스타,소믈리에등등 외식업 종사자들의 처우가 정말 후진국수준의 열악한환경에
머물러있는 현실에 개탄한다..!!

압구정,청담,강남일대의 대형레스토랑들 인테리어엔 평당 천만원도 넘게 투자하면서 돈벌어다주는 직원들에게는
일10~12시간근무에 시간외수당 무시는 기본이고 어디 한군데
근로기준법 존중하는 업체가 있던가?
심지어는 배우는기간이라는 핑계로 월90만원에 12시간 월2회휴뮤까지하는 업체들도 심심치않케 찾아볼수있고 퇴직금및4대보험
조차 구비하지않는 업체도 상당수다.

솔직히
베트남이나,몽골,등등 동남아 외국인 근로자들도
월 100만원버는건 자연스런 현시대에
어찌 자격증까지 취득하고 취업하는 우리시대 조리사들의
초봉이 연봉 1200만원 전후라니
정말 개탄스러울수 밖에없다는것이다
제과쪽은 월80만원도 수두룩하다는 얘기가 공공연한 사실이다

우리가 동남아근로자들보다 못한가?

우리나라 외식업 근로환경.. 정말 열악하다
너무 열악하다

더욱 슬픈것은 일하는 우리들조차 이젠
이러한 환경에 너무 익숙해졌다는거다.
저항의식조차 퇴화되어
우리스스로가 격을 낮쳐버린꼴이 되지않안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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