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과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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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이런 사람하고 일하기 싫어요




		외식업계에서는 "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람이 더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한번 속시원히 얘기해 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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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지는 점장이 됐으면..

ㆍ작성자 : 비제이

사실게시판에 글 남기고하는성격은아닙니다..
하지만근무하는점포 점장때문에..요즘..미치겠습니다!
맨처음 상견레할때부터 횡설수설하더니..
이런사람이 어떻게 10년넘게 이바닥에서 근무룰 헐수있었는지..
신기하기만합니다

하루가멀다하구 지각하면서
꼭나한테만전화해서 타임카드대리로찍게하고(사실 졸라 눈치보이는거 알죠?)

사장퇴근하면 근무시간 상관없이 자기도 퇴근하고,

솔선수범한다며 자기도 섹션배치하라구 다그쳐서
배치스케쥴짜노면 일하나도 안하니 같은조 직원 입에서 쌍소리나옵니다 근무스케쥴 짤때마다 점장님하고 같은섹션 배치안하게 해달라구 협박아닌협박 계속 받고 있구여..

그리구 자기 월 주차비용을 시재금처리하고 가라영수증 만들라고
하면 제가..영수증만드는 기게입니까?

자기가 계획하고 추진한일들 뒤처리 하나도 안하니
내가 맨날 치닥거리해줘야하고,
또 사장한테는 우리핑게대구..자기만 쏙빠져나갑니다

이번에 행사기간이었습니다..
행사용품 50개만주문해도 충분하다고 건의계속했건만..
떡하니100개 더블로 주문해서 남은재고..
한다는말이 사장봐서 한소리 듣기전에 직원들한테는 70%가격에
강매시키고 알바들한테도 강매했습니다
것도 나한테 모든일을 주더라구여..
제가 장사꾼입니까?
몇몇직원 필요없다구 안사면..저보고 다그치라고 하구..

블랙타임시간에 쉬는직원들 매장청소 열라게 시키면서..
자기는 휴게실에서 옷갈아입구(옷구겨진다구..잘때입는옷 하벌
집에서 가지고 왔음..) 팔자로 늘어져서 잡니다..
덕분에 오후출근하는 알바들 점장깰때가지 유니폼 못갈아 입은적
허다합니다

아는친구,선배 맨날 매장으로 오라구해서..핸드빌처리합니다
그러니 포스처리하는나는 머리 깨지구여..

일요일날 젤바쁜날에 다른직원들 못쉬게하면서..자기는 한주건너 한주씩
일요일날
꼭쉽니다!!..보기도 안좋구여..

내가 누구 뒷다마 까려구 ..할일없어서 이글 쓰는거 아닙니다
정말 반성해야합니다..
하루하루 점장얼굴보는게 곤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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