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과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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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이런 사람하고 일하기 싫어요




		외식업계에서는 "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람이 더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한번 속시원히 얘기해 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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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차별 하지맙시다. 서럽습니다.

ㆍ작성자 : 경희아빠

군산에서 식당 조리사로 근무하다
이번에 가족모두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여기 광고보고
삼성동 p땡댕땡 ..bar레스토랑 면접을 봤는데
군산 시내 경양식레스토랑에서 주방장으로 일했다고 하니
....................
점장이라는 사람이 픽~~~~~~ 웃더라구요
거기서 뭐 만들었냐구 물어봐서
내가 해왔던 메뉴들을 말해줫더니...
그런메뉴는 여기서 내놔야 먹지도 않는다면서
자기네 메뉴판 주더니
여기서 만들줄아는 메뉴가있는지 물어보더군요

기분이 좀 상햇지만

걍 잘난척하는 사람이구나생각하고
메뉴판을 보니
뭐....크게 어렵지가않더라구요
그래서 할줄안다고 하니

그럼 낼 사장님오면 다시면접보고 결정하자고해서

그러자고했는데..

오늘 거기서 전화가 왓습니다.

낼 면접 취소한다고한다고요...

호텔출신아니면 패밀리레스토랑 출신 주방장을 원하다고하면서

다른직장알아보라고 .....

혹,

월150에 평조리사로 들어올거면 낼부터 나오라고하더군요

아니 경력10년이넘었는데...

평조리사로 일하라니..........

진짜 어이가 없어서....

유명 레스토랑 경력만 경력이고

지방에서 근무한경력은 똥?인가요?

의심스러우면 testing을 해보던가...

진짜 이런 더런기분은 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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