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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이런 사람하고 일하기 싫어요




		외식업계에서는 "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람이 더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한번 속시원히 얘기해 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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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창업 계획중인데요.. 부디 댓글좀 부탁 드립니다.

ㆍ작성자 : 왕초보

(--)(__) 안녕하십니까 왕초보 입니다.

친구놈이랑 12테이블 규모 정도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창업하려구 계획중입니다.

전 일반 회사간부 생활이랑 바텐더/바 메니져 경력은 4년 정도 있지만

레스토랑쪽은 완전 문외한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몰라서요

그래도 이곳에 와서 [이런 매장, 이런동료] 게시판을 한 20페이지
넘게 읽어보니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고충을 쪼꿈
이나마 느낄수 있게 됬습니다.

아무래도 경험없는 초짜 사장들이 주방장들에게 요구하는게 많고
갈등들도 많은것 같은데 좋은쉐프 만날수 있을지 겁도 나네요.

오늘은 파티쉐로 5년 정도 일했던 분과 2시간 넘게 상의를 했는데
요리하시는 분들 프라이드도 굉장히 높은것 같고
뛰어나고 성실한 분들도 많으시지만 몇몇 아닌 분들도 계시고

오늘 상담한분 말로는 주방장과 주방인원들에게 전적으로 맏기고
믿을것 아니면 창업을 심각하게 고려하는게 낫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대부분 주방분들이 초짜 사장이 바라는게 많으면 담날 바로 도망간다고...

저도 믿고 맏기고 싶지만 그렇다고 한두푼도 아닌돈을 들여
창업을 하는데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100% 맏기기도 참 후덜덜 하네요

....

실례가 아닐지 모르지만 염치 불구하고 몇가지 물어보려고 합니다.

1.업장 오픈 1달 정도전에 메뉴 개발에 사장이 관여해도 되는지

2. 오픈전에 전메뉴를 테이스팅 해봐도 되는건지

3. 업장 오픈 1달전에 전직원을 고용해 놓고, 트레이닝 기간 1달 동안 하프 페이만 지급해도 되는건지

4. 강원도 같은 지방에서 경력 7 ~ 12년 정도의 주방장님을 모시 려면 얼마정도 선까지 페이를 잡아야 하는지

5. 12테이블 정도의 업장에선 주방인원을 몇이나 구성해야 하는지
( 디저트, 제빵 담당, 바, 홀 인원 제외 순수 주방인원 )

6. 주방인원들의 스켸쥴이나 하우스 스켸쥴을 짤때 사장이 관여해도 되는건지...

염치 불구하구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__)
제가 아무것도 몰라서 이렇게 무식한 질문을 올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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