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에서는
"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람이 더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한번 속시원히 얘기해 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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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요..ㅍ,ㅍ
ㆍ작성자
: 가면
ㆍ등록일
: 2009-05-12 11:57
ㆍ조회수
: 819
어제 글 올려서 참 좋았는데 집 화곡동 직장 연신내 아주 괜찮은 7시간알바자리를 구했는데 오픈집이애여
말일에 오픈한다고 홀직원에 매니저에 야간파트타임 주방장에
낮엔 돈까스와 면류를 팔고 밤엔 호프형식으로 가게가 한 150평
74석 정도 적당한 주방 아 꿈에 그리던 그런곳 오호
매장은 자리 넘 좋쵸 5층 번화가에 자리잡고 있어요
다 존데 10-10시까지 할만한 총 책임 주방장을 못 뽑아서 가게 문닫아야하는 상황매주 월요일 전체 휴무구요 이런데가 백화점 말고 어딨어 ㅠㅠ
자기봉급에 인센티브 적용에 봐서 4대 보험 적용도 해준다는데
이런데를 돈이 작다고 놓치는 머리 좋은 조리사님 한분 찾아요
이런거 올리면 안되지만 이런자리 놓치기 너무 싫어요
너무 아까워...어제도 주방장 못 구해서 가게 못 여는거 아닌가했더니 역시나였음 ㅠㅠ
야간에 호프를 경영하니 메뉴개발도 갠찮코 주방총괄책임자
아 멋지다 내가 하고 싶어도 자격증있느분과 없는이
대졸과 고졸의 차이 일하면서 새록새록 겪는일이지만
어캐 오픈하는집이 주방장도 안구해두구 준비만 다 하셨을가 싶다 ㅠㅠ 저 일하고 싶어요 맘 넓은 주방장님 없을라낭
동생들에게 연락했더만 지들 일한다고 다 쌩까..
어차피 보조가 아니라 대장으로 들어갈 기회인데
왜 이런기회를 피하나요 머리 좋은분들아...
나 6개월 병원치레 하고 6개월 솔직히 놀았어요
이젠 일하고 싶어요 일 하 고 싶 어 요 도 와 주 세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