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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이런 사람하고 일하기 싫어요




		외식업계에서는 "일은 힘들지 않은데 사람이 더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한번 속시원히 얘기해 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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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지.... 요리연습장인지........

ㆍ작성자 : 김박쥐

3개월전에 .새로들어온.주방부장님
인상도좋고 웃음도많고
잔소리도안하고
다들 좋와했죵
근데
음 뭐랄까.
아예 직원들한테 신경안쓴다고해야할까?
주임님이 거의 오퍼레이션 작업지시하고

과장님은 점심 ,저녁 1시간씩 바쁜시간에만 참여하고 나머지시간은

걍 자기 요리연구만합니다.

요리연구가 뭐가 잘못이냐고 반문하시죠?

문제는 거기게에들어 가는 모든 재료를
업장운영비로 충당합니다.

"과장님오더" 시트가따로있어요
적어서 주임님건네면
주임님이 발주하는데

가격이만만치않아여

진짜 한달 어림잡아 1~2백될거 같다는...

그재료로 업장메뉴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상한 메뉴들은
혼자 만들고 시식하고 버리고

두꺼운 파일가져다가 보면서 혼자연구하고 만들고 실패하면 버리고,,,

완전 개인 요리연습장처럼 회사돈으로 근뮈간에 요리연습만하고

퇴근합니다..

하루 2~3시간 바쁜타임에 일하는거 외엔..

사무실에들어가 인터넷보고
레시피만들고

만들어보고 버리고

..

맨첨에 신기해서 배워볼라고
구경도 많이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이건 좀 아니다 싶네여

저러고 관두고 다른직장가면
어떻게되는건가여?

회사만 손해아닌가여?

식자재코스트비용 엄청올라갈텐데..

관리감독할 사람이 없으니

자기맘대로

회사돈을 물쓰듯하면서

.....

음..

정말 주방장 할만한직책이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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